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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수) 17:00~19:00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요양보호사 2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은 항상 누군가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요양보호사를 위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원예활동으로 나만의 힐링 꽃병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습니다.

꽃을 고르고, 어울리는 색을 맞추고, 직접 꽃병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웃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이렇게 예쁜 것을 나를 위한 직접 만드는 기분이 좋아요."

"누군가 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참 고마워요." 등

활동 내내 은연 중 표현해주셨던 말씀들이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 깊이 새기게 해주셨습니다.

꽃 한  송이, 그 안의 정성처럼

잠시라도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작지만 진심을 담은 힐링의 자리가

장기요양요원분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의 몸과 마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